2010.12.04 14:04

슬럼프

조회 수 518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퐈하
정말 미칠 것만 같다
한 달 동안 글 두 줄도 못쓰고 헤매고 있다
밤이면 밤마다 뜬 눈으로 아무 성과도 없이 방안을 빙빙 돌다
아침 동이 트는 것을 매일 보는 이 지랄같은 하루가
언제까지 가려나

머리가 백지가 되어버린 듯한 기분이다
아무 생각이 안난다
발광을 해봐도 하루 15시간은 그렇게 흘러간다

이 것이 바로 슬럼프라는 것인가 보다
세상 돌아가는 위험천만한 환경 마저 슬럼프를 부채질하고 있다

오늘도 새벽 찬바람은 방을 기어들고
무릎 뼛속 깊이 타격점을 맞춘 채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
산속이 춥다
?
  • ?
    모란 2010.12.08 15:14
    모든 걸 놓고 잠시만 쉬셔요..
  • ?
    종화 2010.12.09 00:17
    마음만 바쁘고...
    겨울산 한 번 가고싶다
    요즘도 산 잘 타니
  • ?
    모란 2010.12.16 09:44
    장대장이 쪼매 아파서 긴 휴식 중입니다.몸과 마음이 다 바쁘니까 산도 덜 그립네요.언제 산에 한번 같이 가시게요?
  • ?
    종화 2010.12.18 16:42
    그래 한번 갔으면 좋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7 너무 오래 홀로 두었다 관리자 2019.11.18 247
116 투표장을 나오면서 종화 2014.07.10 302
115 썰렁~ 2 종화 2013.10.06 201
114 단이 결이가 대학에... 3 종화 2013.01.30 470
113 이상하게 살아가는 놈 종화 2012.07.08 371
112 20일 만에 2 관리자 2012.06.24 301
111 단식 종화 2012.06.08 308
110 겨울길 종화 2011.12.22 272
109 벌써 종화 2011.10.06 389
108 조금 늦었지만... 관리자 2011.06.14 309
107 지금 여기에서 관리자 2011.04.15 271
106 1층 2 종화 2011.02.12 417
» 슬럼프 4 종화 2010.12.04 518
104 종화 2010.10.10 325
103 가을 문턱은 종화 2010.10.08 301
102 허전하면 생각나는 사람 4 종화 2010.06.03 630
101 5.18 후기 종화 2010.05.28 278
100 꿀맛같은 휴식 4 종화 2010.03.05 514
99 공단에서 1 종화 2010.01.21 483
98 펑펑 종화 2009.12.31 47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