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생님께
9월에 보낸 편지인데
가지 않은것 같아
이곳에 다시 올립니다.
보낸날짜 2004년 09월 21일 화요일, 저녁 6시 24분 37초
보낸이 "숲이되어"
받는이 <jonghwa@jinbo.net>
2002년에 나왔다는 음반 두장을
이제야 받아 봤습니다.
그동안 뜬소문 처럼 흐르던
박선생님이 몸이 아파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말을
그리 쉽게 믿어버렸던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그물누리(인터넷) 세상에서
'박종화' 한번만 찾아봤으면
찾아갈 수 있었던 그물집(누리집)을
이제야 찾았으니 말입니다.
그토록 자주 들었던
사평역에서 를 낭송하는 목소리가
박선생님 이셨다는 것도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건강하셔서 참 다행입니다.
늘 건강하셔서
좋은노래 오래도록 들려주십시오.
박계윤 올림.
종화가 메일을 지웠어요
9월에 보낸 편지인데
가지 않은것 같아
이곳에 다시 올립니다.
보낸날짜 2004년 09월 21일 화요일, 저녁 6시 24분 37초
보낸이 "숲이되어"
받는이 <jonghwa@jinbo.net>
2002년에 나왔다는 음반 두장을
이제야 받아 봤습니다.
그동안 뜬소문 처럼 흐르던
박선생님이 몸이 아파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말을
그리 쉽게 믿어버렸던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그물누리(인터넷) 세상에서
'박종화' 한번만 찾아봤으면
찾아갈 수 있었던 그물집(누리집)을
이제야 찾았으니 말입니다.
그토록 자주 들었던
사평역에서 를 낭송하는 목소리가
박선생님 이셨다는 것도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건강하셔서 참 다행입니다.
늘 건강하셔서
좋은노래 오래도록 들려주십시오.
박계윤 올림.
종화가 메일을 지웠어요
우리 한 번 뵈었지요?
이름이 내가 아는 선배와 같아서 기억을 하지요
다시 뵐 기회가 있다면 이번엔 제가 술 한 잔 대접하지요
갑자기 사평역에서를 다시한번 낭송하고 자픈 생각이 든다.....
근데 가실에 보낸 메일 을 왜 못받아 보았을까요
동안 답장 못보낸 죄인이 되었나요
자주 글 올려 주시구요
친하게 지내요
자주보고 자주 소통하면 무조건 친해지는거예요
자주 뵐 수 있게 되길 바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