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우리 우리가 있다 서로의 어깨를 맞잡고
누군가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들어 우리를 보게해
고개를 들어 우리를 보게해
순간의 어둠앞에 무릎꿇지 않으며 오직 빛을 향해 걸어온 우리
내일을 일구는 소중한 땀방울 그 속에서 젊음은 빛나는 것
내 땅을 굳게 딛고서 두 팔 벌려 세상을 담아
뜨거운 가슴으로 노래 부르네 새날 새날의 노래
여기에 우리 우리가 있다 서로의 어깨를 맞잡고
누군가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들어 우리를 보게해
고개를 들어 우리를 보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