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김성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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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김성만 |
가사 | 공단 굴뚝위에 앉은 참새야 무엇이 그리워서 퍼덕거리니 아직 못다한 사랑의 꿈이 자욱한 연기위로 아른거리니 내 작은 몸짓에도 사랑이있니 뜨거운 진실이 있니 먹구름 피는날도 노래를 하니 태양이 떠오르도록 아직 못다한 사랑의 꿈도 내 작은 노래소리도 멀리서 창살에 웃음을 뛰운 동그런 언니의 얼굴 우리 작은 사랑의 몸짓하나가 참새날개짓만 못할까 진실은 어느새 창살안에서 비비잭짹비비짹짹 노래를 한다 공단 하늘위로 나는 참새야 무엇이 그리워서 짹짹거리니 아직 못다핀 날개의 꿈이 최류탄 연기속에 눈물흘리니 내 사랑 친구들도 철장에있니 거기서 노래를 하니 온몸이 묶여서도 날개를찾니 자유는 먼데서 오니 하늘엔 먹구름 천둥빛소리 온몸이 무서워져도 날개를 펼쳐서 날아보려마 새벽은 멀지않찮니 슬퍼서 슬퍼서 지쳐울다가 쓰려져 잠들지말고 네 친구손 잡고 날아보려마 비비짹짹비비짹짹 날개를 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