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4 14:04

슬럼프

조회 수 272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퐈하
정말 미칠 것만 같다
한 달 동안 글 두 줄도 못쓰고 헤매고 있다
밤이면 밤마다 뜬 눈으로 아무 성과도 없이 방안을 빙빙 돌다
아침 동이 트는 것을 매일 보는 이 지랄같은 하루가
언제까지 가려나

머리가 백지가 되어버린 듯한 기분이다
아무 생각이 안난다
발광을 해봐도 하루 15시간은 그렇게 흘러간다

이 것이 바로 슬럼프라는 것인가 보다
세상 돌아가는 위험천만한 환경 마저 슬럼프를 부채질하고 있다

오늘도 새벽 찬바람은 방을 기어들고
무릎 뼛속 깊이 타격점을 맞춘 채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
산속이 춥다
?
  • ?
    모란 2010.12.08 15:14
    모든 걸 놓고 잠시만 쉬셔요..
  • ?
    종화 2010.12.09 00:17
    마음만 바쁘고...
    겨울산 한 번 가고싶다
    요즘도 산 잘 타니
  • ?
    모란 2010.12.16 09:44
    장대장이 쪼매 아파서 긴 휴식 중입니다.몸과 마음이 다 바쁘니까 산도 덜 그립네요.언제 산에 한번 같이 가시게요?
  • ?
    종화 2010.12.18 16:42
    그래 한번 갔으면 좋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 병원가기전 2 종화 2004.08.17 285
56 벌써 20년인가 2 종화 2007.02.26 887
55 벌써 종화 2011.10.06 154
54 버스안에서 2 종화 2003.07.31 363
53 방을 치우다가 2 종화 2006.02.24 687
52 박종화 서예산문(나의 삶은 커라) 연재 중 관리 2009.03.29 304
51 미운 장마 종화 2005.07.03 379
50 미안한 하루였어요 3 종화 2004.10.31 428
49 무제 종화 2003.05.23 250
48 무더운 날 관리자 2004.07.22 374
47 목포에서 2 김우성 2005.03.24 443
46 모기 한마리 3 종화 2002.09.22 277
45 말려야지 종화 2002.09.03 290
44 마루에 앉아 종화 2009.03.19 414
43 뜨는 해를 보며 종화 2008.01.16 391
42 똑같은 놈들끼리 육갑을 하면 종화 2003.06.24 420
41 따뜻한 사람끼리 1 종화 2002.11.13 559
40 도둑놈 종화 2002.10.01 241
39 단이 결이가 대학에... 3 종화 2013.01.30 245
38 단식 종화 2012.06.08 16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