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복잡한 세상에 태어나 이 것 저 것 탓하지 말고
꿈과 희망도 사랑도 앉은 채로 탓하지 말고
맘대로 해라 네 맘대로 해 아프니까 청춘 아냐
맘대로 해라 네 맘대로 해 아프니까 청춘 아냐
스무 살에 먹고 살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라도
거꾸로 돌고 돌아서 미쳐버린 세상이라도
맘대로 해라 네 맘대로 해 아프니까 청춘 아냐
맘대로 해라 네 맘대로 해 아프니까 청춘 아냐
「인생은 항상 끄느냐 끌리느냐 그 것이 핵심
눈치 보며 사는 인생 고개 숙인 채로
하루가 일년 일년이 십년
십년이 인생 쫙
그렇게 살길 원하니(아냐) 원하니(아냐)
너답지 않게 살길 원하니(아냐) 원하니(아냐)」
괜찮아 그럴 수 있어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해
저 길의 끝이 어딘지 도대체 알 수 없어도
맘대로 해라 네 맘대로 해 아프니까 청춘 아냐
맘대로 해라 네 맘대로 해 아프니까 청춘 아냐
안절부절 하지 말고 눈보라에 맞서 부딪쳐
하늘을 향해 외쳐봐 뻥 뚫리게 소리쳐봐
맘대로 해라 네 맘대로 해 아프니까 청춘 아냐
맘대로 해라 네 맘대로 해 아프니까 청춘 아냐
맘대로 해 맘대로 해
맘대로 해라 네 맘대로 해 아프니까 청춘 아냐
[창작노트]
세월이 흘러
내가 스무 살 시절에 했던 고민들을
이젠 쌍둥이 아들들이 하고 있다
물론 먹고 살 걱정이다
참
세상 삭막하다
단이 결이
맘대로 해라
하고 싶은 일 하고 사는 것 보다
좋은 것은 이 세상에 없다
단 하나도 없다
이것이 인생을 여기까지 살아 본 나의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