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눈보라 겨울을 뚫고 다시 솟구치는 땅 우리들의 땅
마를 듯 마르지 않는 반란의 강물 흐르는 몸부림의 땅
이곳은 나 태어나 총부리 칼날아래 피 끓던 소년시절
타올랐던 불멸의 횃불 억압 뚫고 불타버린 땅
진달래 꽃 순결마저 불타버린 땅
오월의 고향 내 삶의 고향
2.뜨거운 여름을 뚫고 다시 솟구치는 땅 우리들의 땅
꺾일 듯 꺾이지 않는 반란의 산맥 넘치는 몸부림의 땅
이곳은 나 태어나 총부리 칼날아래 피 끓던 소년시절
타올랐던 불멸의 횃불 억압 뚫고 불타버린 땅
진달래 꽃 순결마저 불타버린 땅
오월의 고향 내 삶의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