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갈수록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짧아지는 나이가 됐지만
인생의 바다는 끝이 없구나
오늘도 나는 바다로 간다
*가는 세월 두렵지 않다 인생이 그런거지
죽는 날까지 나는 나답게 살고만 싶다
세월의 눈보라 날 막아선대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폼 나게 멋있게
그렇게 살리라 세월의 산 넘어 눈부시게 살고 싶다*
세월이 갈수록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짧아지는 나이가 됐지만
하고 싶은 일들은 너무나 많다
오늘도 나는 길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