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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29 16:15

굴 구워먹고 흙냄새 맡으러 ...

종화
조회 수 37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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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오후에 나주 영산포 지나 문장, 승범이네 집에 갑니다요
시간되는 사람들끼리 네 포대나 쌓여져 있는 굴 전부 꿔먹고 술한잔 하고 승범이네 집서 자고 다음날 아침 일직 올까해요.
재곤이성, 총무, 회장님, 등등 참조하시고 ...
재곤이성 차로 이동할 계획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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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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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승범 2003.01.15 15:27
    눈발이 휘날리는 앞마당에서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에 지글지글 구워진 굴에 달콤하기까지한 소주는 재곤이 아자씨를 눕히기에 충분 했습니다. 재곤이 아저씨가 끓여주신 굴 넣은 쌀죽과 떡국 맛은 말로 표현이 않되니 참가하신 분들께 물어보세요.
    뜨끈한 황토방에서 제곤이 아자씨의 연주소리와 함께뜨거운 밤을 보냈어요.
    그리고 민이가 어른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라고 새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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