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정을 넘어가는 시간,한참을 떠들다가
잠이 든 아이는 좋은 꿈을 꾸는지
벙긋벙긋 웃음을 지으며 두팔로 허공을 가르고
연신 알수없는 말을 하고 취기가 오른 집사람이
늦은 귀가를 서두르며 미안한 듯 고개 떨구고
비실비실 들어온다
이제 들어올 사람 다 들어 왔으니
잠이나 청해야 겠는데 밤만 깊어가고
눈은 똘망똘망하니 숨겨둔 술이라도 한잔해야
잠이 들랑가......

사람들은 오늘도 광화문에 촛불을 밝히고
억울한 주검을 기리며 미국이 싫다고 잔뜩 힘주어 말하고
대~한민국의 경찰은 그들을 가로막고 서서
얼른 집에나 가라고 더 큰소리를 친다고 한다
주와 객이 전도된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무렇지도 않게 벌어지는 상황들을 보면서
아직도 우리들은 울안에 갇혀 살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그리고.....
정말 잠이 안와 이런 저런 이유로 한잔해야 쓰것다.

?
  • ?
    관리자 2002.12.04 09:26
    zzz
    ㅋㅋㅋ
    종화예요
    서울 왔다가 영등포역에서 귀향기차 기다리고 있네요
    바빠서 연락도 하지 못하고 내려 가네요
    요즘 제가 그렇게 살아요 안녕!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8 휘엉청 달은 밝으나... 총무 2002.09.23 29
157 후원회원분들 가운데.... 관리자 2002.10.31 88
156 후원회원님들께 종화 2003.03.14 34
155 후원회비 연간회비나 분기별 회비로 납부하는 것에 대하여 궁금. 1 곽현정 2003.03.27 36
154 후원회계좌알립니다!! 총무 2002.08.22 40
153 후원회계좌가바뀌었어요!!! 총무 2002.10.17 30
152 후원회게시판 쪽지사용을 클릭하시면.... 관리자 2003.08.13 22
151 후원회 결산보고드립니다 관리자 2003.07.28 38
150 후원회 가입 후 로긴은 바로 되지 않습니다 관리자가 확인 후에... 관리자 2002.11.16 5
149 회원이 되었어요. 정현호 2002.08.20 56
148 혜림님 잘부탁해요 종화 2004.11.16 46
147 형님.. 2 단풍 2005.12.05 34
146 형! 민하입니다. 김민하 2002.09.17 44
145 한해를 보내며 2 관리자 2003.12.29 70
144 한 가족이 보여주는 종화사랑 관리자 2002.11.23 55
143 퍼가지 마세요-1 6 박종화 2002.10.31 78
142 태진아 관리자 2004.06.09 20
141 콘서트에서 관리자 2002.11.23 30
140 콘서트 녹음 파일 ftp로 보냈어요 관리자 2003.04.14 28
139 컴터랑 씨름하고 있는.. 1 대구댁 2002.11.02 3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