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4 10:26

20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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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맹물 단식을 마쳤다
제일 먼저 한 일이 막걸리 한 잔 따라놓고 냄새 맡는 것이었다
맘 같아서는 한 모금이라도 축하주로 마시고 싶었지만 몸이 받지 않았다
피폐해진 몸과 마음을 씻고 나니 뭔가 큰 걸 이루어 냈다는 뿌듯함에 충만하다

앞으로 복식에 각별히 신경을 쓸 생각이다
몸무게도 잘 유지하고 과식과 야식을 철저하게 통제하는 생활 습관을 만들 작정이다
모든 생활 패턴을 바꾸고 싶다
보다 깔끔하게
보다 맨 정신으로
그렇게 살아야겠다
단식으로 중단한 흡연은 앞으로 완전 금연이다
...

어쨌든
단식 전과 후가 너무나 많이 바뀌고 있다는 걸 새삼 절감한다
경배하는 마음으로 술을 절제하고
질긴 생명력으로 생활하며 일하는 나의 날을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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