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는
상실감이 큰 야심찬 목표보다
마음의 안정찾기
여유찾기
건강찾기
그리고
.
.
.
무심의 무심으로
창작에 열 올리기
상실감이 큰 야심찬 목표보다
마음의 안정찾기
여유찾기
건강찾기
그리고
.
.
.
무심의 무심으로
창작에 열 올리기
광화문에 다녀왔습니다
이거 죽는 약이야
버스안에서
해외 통일민주 인사들과 함께
어쩌자고
한겨울 사무실에 혼자남아
무더운 날
폐인
미운 장마
뜨는 해를 보며
연륜
너무 싼 구두 한켤레
화장실의 종이가방
마루에 앉아
허전하면 생각나는 사람
왜그러지
똑같은 놈들끼리 육갑을 하면
미안한 하루였어요
공연을 마치고 난 뒤
종화는 작업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