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28 12:35

공연을 마치고 난 뒤

조회 수 4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생각외로 홀가분한 마음이다
20년동안 지고 다녔던 무거운 등짐을 내려놓은 듯한 이 기분은 또 뭘 의미하는 걸까
어려운 조건들속에서 부딪히다보면 많이 복잡할 줄 알았건만 홀가분한 마음이 나를 기분 좋게 한다
별 것도 아닌 인생
한 번 오고 가는 인생 뭐 그리 대단하다고 끙끙거리며
누가 지라고 하지 않은 짐보따리 등쳐메고 발버둥쳤는지 몰라
하지만 모든 현상은 다 그 이유가 있는 법
내게도 그렇게 살아야 야 할 이유란 반드시 있어서 일 게다
좀 더 차분해 지고
삶의 방식에 관해서도 다시 한 번 사색해 보기도 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라고 하는 삶의 도전을
입술에 되씹어 봐야 할 때인듯 싶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 신바람식구들 종화 2008.05.20 434
36 남대문을 지나니 종화 2003.11.25 436
35 필승 종화 2005.04.27 439
34 다시만난 동포들 종화 2004.10.14 443
33 목포에서 2 김우성 2005.03.24 443
32 가석정의 겨울 종화 2008.12.07 443
31 눈이 와요 종화 2004.01.23 446
30 고달픈 삶을 슬기롭게 종화 2004.10.26 447
29 선거가 끝난 뒤 종화 2004.04.16 453
28 [re] 신바람식구들 1 꼬마 이쁜이 2008.05.22 453
27 예비군훈련 종화 2004.09.04 458
26 심난하구먼 종화 2004.12.07 459
25 따뜻한 사람끼리 1 종화 2002.11.13 460
24 황당한 여자 2 종화 2003.01.05 469
23 늦은인사 종화 2005.09.26 474
22 2004년 광주의 오월 종화 2004.05.17 479
21 금강산가자 2 종화 2005.09.28 482
20 훈계 잘하다가 종화 2004.11.04 483
19 가네요 종화 2007.12.25 486
18 제발 좀 죽어라 1 종화 2002.10.18 48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