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28 12:35

공연을 마치고 난 뒤

조회 수 4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생각외로 홀가분한 마음이다
20년동안 지고 다녔던 무거운 등짐을 내려놓은 듯한 이 기분은 또 뭘 의미하는 걸까
어려운 조건들속에서 부딪히다보면 많이 복잡할 줄 알았건만 홀가분한 마음이 나를 기분 좋게 한다
별 것도 아닌 인생
한 번 오고 가는 인생 뭐 그리 대단하다고 끙끙거리며
누가 지라고 하지 않은 짐보따리 등쳐메고 발버둥쳤는지 몰라
하지만 모든 현상은 다 그 이유가 있는 법
내게도 그렇게 살아야 야 할 이유란 반드시 있어서 일 게다
좀 더 차분해 지고
삶의 방식에 관해서도 다시 한 번 사색해 보기도 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라고 하는 삶의 도전을
입술에 되씹어 봐야 할 때인듯 싶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 다시만난 동포들 종화 2004.10.14 445
36 늦은인사 종화 2005.09.26 474
35 눈이 와요 종화 2004.01.23 446
34 넉넉한 마음을 배우기 위해 종화 2002.09.27 198
33 너무 오래 홀로 두었다 관리자 2019.11.18 96
32 너무 싼 구두 한켤레 종화 2003.07.03 408
31 내다! 1 이재현 2005.08.09 303
30 내가 이런 놈이여 종화 2005.04.15 556
29 내가 사랑했던 누이 종화 2004.06.11 602
28 내 친구 철이와 함께 한 선술집에서의 어린시절 종화 2003.02.21 358
27 남대문을 지나니 종화 2003.11.25 436
26 날씨가 춥네여 1 정영훈 2005.01.10 334
25 꿀맛같은 휴식 4 종화 2010.03.05 260
24 김성수박사님 종화 2005.07.13 500
23 기억력의 끝이 보이기 전에 종화 2003.06.04 239
22 금강산가자 2 종화 2005.09.28 483
21 그러고 보니 종화 2006.11.04 637
20 그대의 집 안을 두리번 거리니 종화 2002.09.06 280
19 광화문에 다녀왔습니다 4 종화 2002.12.16 383
18 광주지하철 첫 개통 2 종화 2004.04.30 50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