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23 23:15

가을인가 싶더니...

조회 수 6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가을인가 싶더니 농장은 벌써부터 춥다
모든 방에 난방을 시작한지 오래다
세월이란 게 참 쉽게간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왜 이리 마음만 바빠지는지 모르겠다
태평농법이란 변명을 들어
농사가 잘 되는 말든 그냥 놔 두어 버린 감나무는 여전히 쓸쓸하다
400주가 넘는다는 감나무에서 딸 수 있는 감은 한 박스밖에 안되는 듯 싶다
그나마 한 박스라도 올 겨울 우리식구들 먹을수는 있겠지
앨범작업도 막바지다
며칠 내로 다 끝내고 좀 쉬어야겠다
바다 식구들과 함께
찌든 도시를 벗어났다 와야겠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 1층 2 종화 2011.02.12 218
16 서예전을 마치고 종화가 2009.12.26 215
15 펑펑 종화 2009.12.31 213
14 5.18 후기 종화 2010.05.28 210
13 넉넉한 마음을 배우기 위해 종화 2002.09.27 198
12 종화 2010.10.10 185
11 작업 끝 종화 2009.09.18 181
10 20일 만에 2 관리자 2012.06.24 179
9 단식 종화 2012.06.08 166
8 조금 늦었지만... 관리자 2011.06.14 164
7 겨울길 종화 2011.12.22 160
6 지금 여기에서 관리자 2011.04.15 155
5 가을 문턱은 종화 2010.10.08 145
4 썰렁~ 2 종화 2013.10.06 143
3 투표장을 나오면서 종화 2014.07.10 132
2 벌써 종화 2011.10.06 132
1 너무 오래 홀로 두었다 관리자 2019.11.18 8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