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23 23:15

가을인가 싶더니...

조회 수 6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가을인가 싶더니 농장은 벌써부터 춥다
모든 방에 난방을 시작한지 오래다
세월이란 게 참 쉽게간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왜 이리 마음만 바빠지는지 모르겠다
태평농법이란 변명을 들어
농사가 잘 되는 말든 그냥 놔 두어 버린 감나무는 여전히 쓸쓸하다
400주가 넘는다는 감나무에서 딸 수 있는 감은 한 박스밖에 안되는 듯 싶다
그나마 한 박스라도 올 겨울 우리식구들 먹을수는 있겠지
앨범작업도 막바지다
며칠 내로 다 끝내고 좀 쉬어야겠다
바다 식구들과 함께
찌든 도시를 벗어났다 와야겠다
?

  1. 잔액조회

    Date2005.10.26 By종화 Views4700
    Read More
  2. 벌써 20년인가

    Date2007.02.26 By종화 Views887
    Read More
  3. 종화의 살아 온 길과 이야기

    Date2002.07.25 By박종화 Views791
    Read More
  4. 어쩌면 좋아

    Date2005.09.03 By종화 Views736
    Read More
  5. 처음 본 순금부적

    Date2006.11.04 By종화 Views696
    Read More
  6. 방을 치우다가

    Date2006.02.24 By종화 Views687
    Read More
  7. 작업가운데 돌연히

    Date2006.04.11 By우성 Views670
    Read More
  8. 아이들

    Date2005.05.14 By종화 Views666
    Read More
  9. 가을인가 싶더니...

    Date2005.10.23 By종화 Views651
    Read More
  10. 형나요 , 해남떡

    Date2006.12.21 By해남후배 Views636
    Read More
  11. 그러고 보니

    Date2006.11.04 By종화 Views635
    Read More
  12. 내가 사랑했던 누이

    Date2004.06.11 By종화 Views600
    Read More
  13. 철 잃은 꽃들

    Date2007.11.23 By종화 Views583
    Read More
  14. 11일

    Date2007.11.12 By종화 Views572
    Read More
  15. 따뜻한 사람끼리

    Date2002.11.13 By종화 Views559
    Read More
  16. 내가 이런 놈이여

    Date2005.04.15 By종화 Views556
    Read More
  17. 제발 좀 죽어라

    Date2002.10.18 By종화 Views528
    Read More
  18. 황당한 여자

    Date2003.01.05 By종화 Views507
    Read More
  19. 김성수박사님

    Date2005.07.13 By종화 Views500
    Read More
  20. 광주지하철 첫 개통

    Date2004.04.30 By종화 Views50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