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되리
그대의 전부를 껴안고 싶어
이 작은 가슴 하나로
눈뜨면 그리운 보석같은 너
나보다 더 소중한 너를
날이면 날마다 보듬고 싶어
머리카락 한 올까지도
눈부신 창가에 햇살같은 너
나보다 너 나같은 너를
이 깊은 밤에도
하얀 빛으로 내 삶에 꽃이 된 그대
그대 사랑받는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채 무감해져버린
그런 내가 싫어서
내가 정말 미안해서
나 이제라도 다 주고 싶어
이 생명 끝나도록 너의 나무가 되리
아낌없이 주는 나무되리
나무가 되리
그대의 전부를 껴안고 싶어
이 작은 가슴 하나로
눈뜨면 그리운 보석같은 너
나보다 더 소중한 너를
날이면 날마다 보듬고 싶어
머리카락 한 올까지도
눈부신 창가에 햇살같은 너
나보다 너 나같은 너를
이 깊은 밤에도
하얀 빛으로 내 삶에 꽃이 된 그대
그대 사랑받는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채 무감해져버린
그런 내가 싫어서
내가 정말 미안해서
나 이제라도 다 주고 싶어
이 생명 끝나도록 너의 나무가 되리
아낌없이 주는 나무되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 | 너와나 사이에는 | 종화 | 2007.09.02 | 283 |
21 | 이런 싸가지 | 종화 | 2006.12.18 | 288 |
20 | 촛불이다 | 종화 | 2008.06.28 | 288 |
19 | 이 언덕길을 | 종화 | 2008.12.07 | 304 |
18 | 나답게 3 | 종화 | 2009.01.21 | 311 |
17 | 아빠의 소원 3 | 박결 | 2004.11.04 | 312 |
16 | 그대가 곁에 있기에 1 | 종화 | 2003.01.13 | 318 |
15 | 당장 멈춰라 | 종화 | 2006.11.29 | 325 |
14 | 가슴 따수운 어버이 전사 류락진 동지를 떠나보내며 | 종화 | 2005.04.03 | 333 |
13 | 말하라고 | 종화 | 2008.06.29 | 340 |
12 | 꽃잎으로 가는 길 | 종화 | 2007.04.02 | 357 |
11 | 백아산 편지 | 종화 | 2007.06.05 | 362 |
10 | 축하합니다 | 종화 | 2007.02.04 | 379 |
9 | 금단의 선 | 종화 | 2007.10.04 | 379 |
8 | 아름다움이여 1 | 종화 | 2007.12.26 | 380 |
7 | 받고싶어요 3 | 종화 | 2002.10.24 | 391 |
6 | 꿈에 대하여 | 종화 | 2008.03.23 | 391 |
5 | 혁명과 청춘 1 | 종화 | 2009.01.14 | 396 |
4 | 너나 쳐 묵으랑께 | 종화 | 2008.05.03 | 443 |
3 | 바쳐야 한다 92년 시집 | 박종화 | 2002.07.25 | 4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