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21 06:19

나답게

조회 수 311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나답게

내가 나를 설득하지 못한 글은 남을 설득시킬 수 없고
내가 나를 감동시키지 못한 그림은 타인을 감동시키지 못한다
내가 나를 울게 한 노래는 만인의 심장을 들썩이게 하고
내가 나를 움직이게 한 행동은 세상까지 바꿀 수 있는 핵무기도 된다

나를 버려가는 세월은 사람이 그냥 사는 것이고
나를 지켜가는 하루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다
그냥 사는 것과 사람답게 사는 것의 차이
그 것은 나만의 안락과 타협하지 않는 것이다
불혹을 담은 뒷주머니에서
세상의 너절한 타협쪼가리들을 털어내고 보니 알겠더라
가장 나다운 것이야말로 가장 사람다운 것임을

세상은 내일도 굴종을 강요하겠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아름답게 나답게
죽어도 아니 우는 강철운명이고 싶다


600*300
?
  • ?
    만교 2009.02.13 23:55
    나는 나답게! 나답게!! 답게!!! 멋져요 형~^^ 강철운명
  • ?
    종화 2009.02.14 00:14
    흐미- 반가버라
  • ?
    김 정진 2009.04.07 03:37
    나답게 사는 것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것......넘 감동입니다. 일곱 색깔 함께 어우러진 무지개를 보는 느낌이예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2 이별이 주는 말 종화 2002.10.01 147
101 기다리는 모심 종화 2002.09.06 149
100 범민련의 길 종화 2003.11.21 149
99 국선변호 종화 2002.09.19 151
98 창문을 열면 종화 2002.10.01 152
97 알아야한다 종화 2003.12.19 157
96 우리가 왔습니다. file 박종화 2002.08.10 158
95 어디 소리쳐 보시오 종화 2002.10.01 158
94 사람들은 모른다 종화 2011.02.12 158
93 범민련의 바다로 오라 종화 2003.12.02 159
92 노래꾼으로 산다는 것은 종화 2003.08.29 160
91 환장하게도 평화롭다 종화 2003.12.25 160
90 영원한 아웃사이더의 꿈 종화 2002.10.01 162
89 일미터 사이를 두고 종화 2002.10.01 162
88 김준배가 있다 종화 2003.09.18 162
87 나무만도 못하지 종화 2006.11.05 166
86 나무그늘을 위한 발라드 종화 2002.09.05 168
85 파란이 되고싶다 종화 2002.09.06 168
84 겨울풍경 종화 2003.12.23 168
83 당신의 미소 종화 2003.12.24 17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