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라고
저런 것도 대통령이라고 뽑아놓고
아직도 잘했다고 생각하는 얼빠진 사람들이여
그대들은 민주공화국의 주인인가
부시가 키우던 개새끼 한 마리
주인 똥구멍 핥아먹는 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푸들 한 마리 권좌에 앉혀 놓고
소주잔 기울이며 정치나발이나 불어대는
안쓰러운 사람들이여
정녕 그대들로부터 이 땅의 권력은 나왔는가
앞에서는 머리 숙이고
뒤로는 무시무시한 칼을 숨기고 있는
두 얼굴의 사나이 하나 만들어서
청와대라는 영화에 출연시켜놓고
그 영화 보고나서 재미없다고 투덜대는
지지리도 못난 사람들이여
참말로 그대들은 이 순결한 한반도의 주인들인가
도저히 상생과 화합이라는 것을 모르고
단 한치도 포용이란 것을 모르고
오로지 1%의 부자만을 친구 삼는
천하디 천한 걸레부자 하나 맨 앞장에 세워놓고
이제 와서는 창피해서 어디다가 내놓지도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아예 미련하기까지 한 사람들이여
그대들은 정녕
대한민주주주의공화국에 살아있는 주인이란 말인가
이 알량한 공화국의 정신없는 주인들이여
어디 한 번 말해보라
우리는 결국
미친 소 새끼나 원 없이 쳐 먹고
벗으라면 벗고
까라면 까면 되는 것인지를
영어로 말하는 몰입식 세상을 만들고
못 알아듣는 놈은 문 밖을 나오지도 말고
작업복 챙겨 들고 강줄기나 따라 다니면서
하루 벌어 하루 쓰고
그러다 병들면 민영화로 높아진 병원 문턱 쳐다만 보다가
돈 있어도 쌀을 구할 수 없는 세상이 오면
그냥 그 자리에서 굶어 뒈지면 되는 것인지를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해보라
다는 말 못해도
단 한가지만이라도 말해보라
그토록 맛있다고 거품물고 떠들어 대는
그 놈의 광우병 쇠고기나 한 평생 동안 후회없이 먹어야 한다고
하늘높이 외치면서 말해보라
미국 놈들 앞에서가 아니라
너희 자식들 앞에서
고개 뻣뻣이 쳐들고 말해보라
당장 말하라고
저런 것도 대통령이라고 뽑아놓고
아직도 잘했다고 생각하는 얼빠진 사람들이여
그대들은 민주공화국의 주인인가
부시가 키우던 개새끼 한 마리
주인 똥구멍 핥아먹는 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푸들 한 마리 권좌에 앉혀 놓고
소주잔 기울이며 정치나발이나 불어대는
안쓰러운 사람들이여
정녕 그대들로부터 이 땅의 권력은 나왔는가
앞에서는 머리 숙이고
뒤로는 무시무시한 칼을 숨기고 있는
두 얼굴의 사나이 하나 만들어서
청와대라는 영화에 출연시켜놓고
그 영화 보고나서 재미없다고 투덜대는
지지리도 못난 사람들이여
참말로 그대들은 이 순결한 한반도의 주인들인가
도저히 상생과 화합이라는 것을 모르고
단 한치도 포용이란 것을 모르고
오로지 1%의 부자만을 친구 삼는
천하디 천한 걸레부자 하나 맨 앞장에 세워놓고
이제 와서는 창피해서 어디다가 내놓지도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아예 미련하기까지 한 사람들이여
그대들은 정녕
대한민주주주의공화국에 살아있는 주인이란 말인가
이 알량한 공화국의 정신없는 주인들이여
어디 한 번 말해보라
우리는 결국
미친 소 새끼나 원 없이 쳐 먹고
벗으라면 벗고
까라면 까면 되는 것인지를
영어로 말하는 몰입식 세상을 만들고
못 알아듣는 놈은 문 밖을 나오지도 말고
작업복 챙겨 들고 강줄기나 따라 다니면서
하루 벌어 하루 쓰고
그러다 병들면 민영화로 높아진 병원 문턱 쳐다만 보다가
돈 있어도 쌀을 구할 수 없는 세상이 오면
그냥 그 자리에서 굶어 뒈지면 되는 것인지를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해보라
다는 말 못해도
단 한가지만이라도 말해보라
그토록 맛있다고 거품물고 떠들어 대는
그 놈의 광우병 쇠고기나 한 평생 동안 후회없이 먹어야 한다고
하늘높이 외치면서 말해보라
미국 놈들 앞에서가 아니라
너희 자식들 앞에서
고개 뻣뻣이 쳐들고 말해보라
당장 말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