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얼어붙은 새날
겨울이 없이는 봄도 오지 않듯
새날은 그렇게
겨우내 얼어붙은 새날이다
찢기우고 쓰러지고 짓밟히는 일 자체가 새날이다
겨우내 얼어붙은 새날이다
따로 기다릴 새날이란 없는 것이다
겨울이 없이는 봄도 오지 않듯
새날은 그렇게
겨우내 얼어붙은 새날이다
찢기우고 쓰러지고 짓밟히는 일 자체가 새날이다
겨우내 얼어붙은 새날이다
따로 기다릴 새날이란 없는 것이다
연륜
지금
주고 받는다는 것
벌써 일 년입니다
함께
유행의 첨병
잔인한 나라
교수와 거지의 공통점
선술집 유물론자
나무만도 못하지
겨우내 얼어붙은 새날
한나라당과 북핵
당장 멈춰라
이런 싸가지
축하합니다
꽃잎으로 가는 길
한미 FTA
오월이야기
백아산 편지
각본대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