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륜
턱 밑에 수염을 달고 다니면서도
수염이 자라고 있는 순간을 본적이 있는가
바로 눈 밑에서
보임을 허락치 않고
말없이 냄새없이 맛도없이
그렇게
돌아보니 불혹이어라
턱 밑에 수염을 달고 다니면서도
수염이 자라고 있는 순간을 본적이 있는가
바로 눈 밑에서
보임을 허락치 않고
말없이 냄새없이 맛도없이
그렇게
돌아보니 불혹이어라
이렇게산다 우린
우물안 개구리
범민련에 대한 단상
사람이다
연륜
평양방북시집- 지금도만나고 있다
2009년 오월의 어머니여 들으소서
외로운 뜰을 만들었어요
망월동을 걷는다
지금
오월
지켜야만 될 서글픈 고정관념
눈치보는 나라처럼 비굴한 것은 없다
잔인한 나라
교수와 거지의 공통점
겸손과 헌신의 사표를 던진 그대에게
한나라당과 북핵
선술집 유물론자
2초가 10분을 이긴다
발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