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꾼으로 산다는 것은
큰 노래를 부를 땐
내가 커지면 된다
작은 노래를 부를 땐
내가 작아지면 된다
노래를 부른다는 것은
노래가 크든 작든
신과 혼을 다해
자기를 맞추는 것이다
노래꾼으로 산다는 것은
내 안의 나와
싸우지 않는 것이다
이별이 주는 말
기다리는 모심
범민련의 길
국선변호
창문을 열면
알아야한다
우리가 왔습니다.
어디 소리쳐 보시오
범민련의 바다로 오라
사람들은 모른다
노래꾼으로 산다는 것은
환장하게도 평화롭다
영원한 아웃사이더의 꿈
일미터 사이를 두고
김준배가 있다
나무만도 못하지
나무그늘을 위한 발라드
파란이 되고싶다
겨울풍경
당신의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