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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꾼으로 산다는 것은

큰 노래를 부를 땐
내가 커지면 된다
작은 노래를 부를 땐
내가 작아지면 된다

노래를 부른다는 것은
노래가 크든 작든
신과 혼을 다해
자기를 맞추는 것이다

노래꾼으로 산다는 것은
내 안의 나와
싸우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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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오월 종화 2004.05.15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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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외로운 뜰을 만들었어요 종화 2003.06.24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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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우리가 왔습니다 종화 2002.10.01 118
37 우리가 왔습니다. file 박종화 2002.08.10 158
36 우리의 사랑은 종화 2002.09.06 199
35 우리의 영원한 벗 신은정을 떠나 보내며 관리자 2012.11.10 101
34 우물안 개구리 종화 2002.09.06 232
33 유행의 첨병 종화 2006.06.27 188
32 이 언덕길을 종화 2008.12.07 305
31 이게 무슨 짓인가 <1 과 2 > 종화 2008.06.01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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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제2시집 서글픈 고정관념 file 박종화 2002.07.25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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