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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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화의 시서화음 - 한글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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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화] | 2022.08.08 | 80 |
| 공지 | 창작 30년 기념작 ..사색30 | [종화] | 2020.09.15 | 68 |
| 공지 | 새 홈페이지는 계속 바뀌는 중입니다. | 박종화 | 2012.12.06 | 153 |
| 공지 | 음반과 책들! | 관리자 | 2010.10.26 | 435 |
| 공지 | 박종화인터뷰기사 - 창작20년 | 관리자 | 2007.10.03 | 6746 |
| 75 | 비야 아무리 와봐라 내가 공연을 안하나 4 | 종화 | 2006.09.15 | 186 |
| 74 | Re..인사올립니다 꾸벅^^ | 종화 | 2002.08.03 | 187 |
| 73 | 장투사업장의 명절맞이 | 식음료유통본부 | 2007.09.11 | 187 |
| 72 | 문득 1 | 이선희 | 2009.06.13 | 189 |
| 71 | 일부러 들렀습니다. | 강명희 | 2002.08.13 | 190 |
| 70 | 음반 주문하려면.. | 복덩이 | 2002.09.15 | 190 |
| 69 | 잘 마쳤습니다 | 관리 | 2009.12.26 | 190 |
| 68 | 추운날 감기조심하세요. 1 | 들꽃 | 2008.01.25 | 192 |
| 67 | 세이클럽 민중가요방송 연합에서 인사드립니다. | 백종선 | 2002.09.06 | 193 |
| 66 | 정말 오랜만이네요... 2 | 희동 | 2009.04.01 | 193 |
| 65 | 안녕하세요... 2 | 박지명 | 2008.10.30 | 194 |
| 64 | Re..와.. 첨 뵙습니다.. | 박종화 | 2002.08.10 | 195 |
| 63 | 홈페이지 장애공지입니다. | 단풍 | 2008.03.31 | 195 |
| 62 | 슬픈 조시를 또 써야 하나요 | 종화 | 2002.08.25 | 196 |
| 61 | 자다 깨서.. 29 | 대구댁 | 2002.09.24 | 196 |
| 60 | 달님(시) 3 | 박단 | 2002.12.18 | 198 |
| 59 | 와.. 첨 뵙습니다.. | 바우 | 2002.08.10 | 200 |
| 58 | 삼계탕 드세요 | 사과꽃향기 | 2006.08.09 | 201 |
| 57 | Re..소주 생각나는 밤입니다 | 박종화 | 2002.08.10 | 202 |
| 56 | 밥 - 장석주 5 | 노을이 | 2002.10.25 | 202 |
밤이 깊어지도록 죽은 망령들하고 오지게 놀다왔다
너 여기 들어온 날인갑다
새우깡 한봉지에 소주를 네병이나 비웠다
기억도 없이 눈떠보니 택시안이더라
기사님께서 차비달라고 나를 막 흔들고 있던 도중에 술이 깼다
이리저리 다 뒤져서 차비주고 내렸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건지 ...
이럴땐
나 아닌 다른사람으로 살았으면 하는 생각이 마니마니 든다
몸도가고 술발도 가고 이것저것 다 가고 그러는 세월에 오월도 가고..
이렇게 오월을 보내주어야만 하는것이 꼭 나의 의무인 것처럼
깊디깊은 밤에 구신들앞에서 목이터지도록 노래하고
술에 취해 널부러지고 묘지를 베게삼아 자고 ...
해야할 일을 결코 잊지않는
그대이길 바라는 종화가 늦은답장으로 안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