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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화님
잘 지내고 계시구만요
저는 생활에 변화가 좀 있었어요
모든 하던 일을 접고 오직 한가지만 생각하며
한두해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주위의 눈총이 좀 따갑기는 해도 질끈 눈감고 아이를 위해
잠시 현실로 돌아와 생활을 하기로 했지요
좀 서글프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것이 내가, 아비로서
해야 할 일이라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내 욕심만 챙기며 살지 않고 아이를 위해 지내기로 했지요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뒷목을 잡아 당기는데
이제는 눈치도 좀 보이고 사회활동도 좋지만
이놈 한빛이만 쳐다보면 안쓰런 마음이 들어
더이상 자신을 내세우며 지내기 힘들어 지더구만요
지난 공연때 결정을 하고 홀가분하게 돌아다니다
올라와 새로운 일에 적응을 하며 지내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네요
잘 지내시고요, 서울오면 한잔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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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종화 2003.04.25 14:48
    홀가분한 기분이라니 저도 홀가분한 기분이 느껴집니다
    나는 언제나 홀가분한 기분이 오게 사는 일을 정리한 번 해 볼라나 ...
    모쪼록 새로운 일이더라도 잘 적응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 ?
    늘푸른꿈 2003.04.25 19:20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짐이 다르다고 하던데...
    종화님과 제짐을 비교하자면 차이가 너무나 크죠
    그리고 저도 함께 짐을 나눠야 하는데 그것을 못하고
    그나마 지고 있던 짐을 내려 놓으면서 자랑인양 말을 했네요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저만의 것을 보면서 그것이 제일 큰 것인양 생각하고 있었으니
    염치가 없기도 하네요
    터미네이터에서 아놀드가 유일하게 한 멋진 대사가
    "내 다시 올아 올끼고마"인데 그 날을 앞당기기 위해 눈 질끈 감고
    잠시동안 외도를 할 생각입니다
    그래도 아주 손 놓은건 아니니 그걸로 위안을 삼고 있지요
    서울올때 연락좀 줘요
    시간 좀 여유가 있는 경우에만...
    함 보고 한잔하게요
    자주 봐야 정도 더 돈독해지고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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