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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반미(?)
절대 금기의 단어 반미
그런데 지금은 사람들이 저마다 입에 달고 있다
단순한 반대에서 의미를 담은 반대,
그리고 무지막지한 분노의 한 표현으로
"우리는 미국이 싫어요"라고 말한다
언제부터 우리들 주변에서 이런 말들이 술술
목구멍으로 술이 넘어가듯 회자되고 있는지.....
하지만 한가지 소위 운동이라는 것에 별 관심이 없던
일반인들의 입에서 미국을 반대하고 소파를 개정해야 한다고
스스럼 없이 말을하고 있다는 것이다
민족문제, 남북문제, 통일, 철학등등
어려운 것들을 싫어하고 소파개정에 관해 관심도 없던
그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다
일시적 현상일지라도 기분은 좋다
그들의 마음속에 촛불하나 자리하고
그것을 지키려는 마음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한 의미를 두고 싶다
유월의 거대한 함성에 묻혀 억울한 주검이 속울음 울던때
답답함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는데
이제 그 체증이 좀 풀려간다
어둠을 밝히는 촛불들이 하나 둘 늘어가고
어눌한 표현에서부터 논리정연한 표현까지
다양한 생각들이 말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
정말 기분좋은 반미(?)가 아닐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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