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02 00:40

마치 절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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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차분하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얼마전까지 북적거리던 게시판이
시골 장터에 들어선 것처럼 왁자왁자 하던 게시판이
어느 한순간 이리도 조용해 질 수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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