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13 11:32

길을 걷다.

조회 수 61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짜증이 나도록 좋은 하늘입니다.
어제는 하늘 빛이 좋아서, 노란 은행잎 뒹구는 거리가 좋아서 길을 걷다가 증심사로 향했습니다. 포플러잎이 푸르름을 맘껏 만끽하다 스스로 제 빛을 발해 살랑살랑 부는 바람으로 인하여 산중의 풍경소리처럼 은은히 울려퍼질 듯 하더군요.

익어가는 가을 소리 들어보셨나요?
멀리가지 않더라도 가로수거리를 걸어보세요.
가을 소리가 들린답니다.
?
  • ?
    나그네 2002.11.14 21:42
    왜 좋은 하늘이 짜증이 날까
    궁금타
  • ?
    가을하늘 2002.11.15 11:15
    하늘은 좋으나 이 좋은 가을 하늘아래 멀리 길을 떠나고 싶지만, 사무실 어느 한 켠에서 가을을 느껴야 한다는 사실이 괜시리 짜증이 나는 거랍니다. 가을 여행... 가을이면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어지 잖아요~
  • ?
    관리자 2002.11.16 00:09
    괜히 짜증이 나네요
    고럼 고렇지요 수고 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박종화의 시서화음 - 한글소나무 file [종화] 2022.08.08 77
공지 창작 30년 기념작 ..사색30 [종화] 2020.09.15 67
공지 새 홈페이지는 계속 바뀌는 중입니다. 박종화 2012.12.06 149
공지 음반과 책들! 관리자 2010.10.26 430
공지 박종화인터뷰기사 - 창작20년 관리자 2007.10.03 6743
615 곡 좀붙여 주세요 권수진 2005.04.07 71
614 돌아오는 길 민수 2005.04.15 71
613 벌써부터 덥네요 1 김석준 2005.06.25 71
612 언제? 1 민정 2011.08.10 71
611 민음협 홈페이지가 다시 열렸습니다! 민음협 2002.10.20 72
610 채팅방 만들어 주세요 총무 2002.10.24 72
609 후원회원으로 가입했는데... 2 ㅜ.ㅜ 2003.03.01 72
608 이라크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음악인 선언 유은선 2003.04.03 72
607 형 코바위에 갈까? 2 양양 2003.05.06 72
606 석입니다 1 2003.07.27 72
605 역사의 절절한 음표를 대신할 수는... 서장우 2003.10.22 72
604 오랜만입니다 3 최석윤 2004.07.01 72
603 보고싶네요 1 2004.11.11 72
602 연락요 1 정수 2005.04.27 72
601 고생해 1 친구 2011.04.30 72
600 2평 남짓한 허름한 쪽방...장애인 아빠... 영원한친구 2011.09.27 72
599 앨범비 계좌번호가 어떻게.... 2 정세화 2002.11.11 73
598 [re] 참새가 방앗간위를 그냥 지나갈라구? 1 준우 2003.01.07 73
597 힘이 드는 군요 3 노동자 대기 2003.07.03 73
596 8,15 후기 강정남 2003.08.18 73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40 Next
/ 40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