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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실로 오랜만에 밤을 낮삼아 좋은 시간을 보냈네요
감사한 마음을 보냅니다
다른 분들도 함께 한 자리가 되었으면 더없이 좋았지만
순수한 청년도 만나고 (한청의 그친구)
좋은 사람과 한잔의 술을 놓고
연애를 하듯 얼굴만 바라봐도 좋았던 시간
이게 몇년만에 만들어진 자리인지....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온 그런 기분입니다
고등학교때 소위 '양아치'라고 불리던 친구들이 하듯
이 사이로 침을 '칙'뱉아내는 모습과
난무하는 욕들을 들으며 원초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는
원시인을 보는 기분마저 들어 마치 고향집 뒷간에 들어 앉은 듯
정감어린 향수가 마구 전해지더라구요
암튼 새로운 에너지를 받아 가슴이 ~으, 가슴이....
잘 내려 가셨지요?
그리고 일도 잘 보셨지요?
건강하시고요, 좋은 일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그럼 담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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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무 2002.11.12 16:32
    넘넘 부럽네요.
    즐거운 시간 가졌다고 하니 더더욱 더. 종화성! 나 없이도 즐거웁디요? 가고 싶은 맘은 굴뚝 같았으나, 고놈(?)의 남동생 결혼식땜시 못간것이 못내 아쉽네~~~
  • ?
    종화 2002.11.13 00:49
    세상일이 내맘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서울가서 노동자대회도 가고
    석윤님도 만나고
    아주 오랜 친구처럼 다음날 아침까지 술을 마시고 못내 아쉬운 이별을 고했습니다
    그 상황에서 대구님들이 전라도에 일보러 왔답니다
    서로 일정이 맞지 않아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최선을 다해 비행기를 타고 광주에 왔는데
    뭐가 그리 바빴는지 서둘러 돌아간다고 하니
    참 허전했습니다
    아뭏든 오랫만에 만난 오랜 친구와 같이 편하게 술한잔 할 수 있었던 기억속에서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건강하십시오
    다른 사람들도 다 함께 만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연락도 잘 안되고 해서 아쉽기는 했지만 다음을 기약하지요
    요즘 아르바이트좀 하느라 밤이면 녹을실에서 사는 날이 많아지는군요
    감기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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