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by 김혜림 posted Oct 2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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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찬밥은 쓸쓸하다
찬밥을 먹는 사람도
쓸쓸하다

이 세상에서 나는 찬밥이었다
사랑하는 이여

낙엽이 지는 날
그대의 저녁 밥상위에
나는
김 나는 뜨끈한 국밥이 되고 싶다

안도현 "찬밥"

아~~가을입니다
언제나 계절의 변화에 휘둘리는 나는
올 가을..
가을한번 제대로 타지 못하고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다가
여기에 와서 실컷 가을 냄새를 맡고
취하다가 가네요^^
홈이 너무 멋져요!!
앞으로 자주 들어와야겠당
종화선배 잘 지내시죠??
보고싶네요
밥 꼭 챙겨드시고
감기조심하세요~~

----- 부산에 사는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