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1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박종화 형
안녕하십니까
7년만에 다시 뵙습니다.
조치원의 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에서 강연을 하시고
저녁때 술을 새벽까지 같이 마셨지요.
감기에 걸리셔서 끝내 많은 학우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형은 노래를 부르지 않으셨어요.
술을 드시면서 광주의 자취방에 있는 형수님에게 미안하다는 말
을 아주 많이 하셨습니다.
형수님은 편안하신지요.
그때는 제가 일본유학을 마치고 바로 돌아온 때였습니다.
형이 많은 것을 이야기 해주셨지만 전 지금 평범한 직장인으로
있습니다. 죄송하고요....
홈페이지를 늦게 발견했어요. 그때 형의 작은 검은 가방에 있었던
많은 테이프들을 돈이 없어서 못샀지만 오늘은 좀 사가려합니다.
건강하시고요. 추석 잘 보내세요.
형은 우리를 기억하지 못할 지언정 형을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노래 많이 만드시고요. 혹 내년 광주에서 뵐 기회가 있다면
먼 발치에서 크게 박수를 치겠습니다.
?
  • ?
    최석윤 2001.11.30 00:00
    나도 기억을 할랑가 모르겠구만 [09/18-17:2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박종화의 시서화음 - 한글소나무 file [종화] 2022.08.08 78
공지 창작 30년 기념작 ..사색30 [종화] 2020.09.15 68
공지 새 홈페이지는 계속 바뀌는 중입니다. 박종화 2012.12.06 152
공지 음반과 책들! 관리자 2010.10.26 433
공지 박종화인터뷰기사 - 창작20년 관리자 2007.10.03 6745
635 전주세계소리축제 티켓 지금 예매하세요!!! 소리축제 2006.08.15 121
634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축제 2006.07.27 92
633 전주로 왔습니다. 1 hak 2003.12.22 70
632 전에 부탁한 거 언제오나요 1 수현 2006.02.14 110
631 전남진 시인님 시집 잘 받았습니다 종화 2002.10.07 86
630 전남일보 9.13 관리 2002.09.13 111
629 전남매일9.13 관리 2002.09.13 139
628 적은 내 안에 있었다 김양일 2004.03.22 66
627 저희들 홈피에 종화형 홈피 주소를 적었습니다. 3 김인식 2002.10.05 64
626 저음반신청했는데 e-메일 확인요망합니다. 1 tomi119 2013.11.21 75
625 저만 노래가 안 들리나요?? 4 김회수 2004.06.17 84
624 저만 그러가요? 1 설권환 2002.09.23 81
623 저.... 1 승혀니 2003.03.07 80
622 저 오늘 광주에 없습니다 석윤님 종화 2002.09.26 92
621 잼있네요 오렌지 2003.06.11 65
620 재선님 종화 2002.08.26 160
619 재미있어서 퍼왔네, 잠깐 웃으라고 2 왠아침 2003.02.11 102
618 장투사업장의 명절맞이 식음료유통본부 2007.09.11 187
617 장상재님 보내드릴께요 관리자 2002.09.22 85
616 장군도 2 김 양일 2003.10.01 74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40 Next
/ 40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