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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윤
일본에 갔다는 말은 혁술이나 다른 친구들에게 듣기는 했는데 이렇게 이런데서 만나게 되다니 정말 세상 좁구만
연락처좀 남기고 편지 한번 하게나
가끔 아주 가끔 사람이 보고 싶은 경우
아니면 내가 아쉬어 무언가 물어봐야 할 경우
혁술이와 전화통화만 두어차례하고 말았는데
모두들 보고 싶은 친구들
================================
┼ ▨ 기억이나 나실련지요? - 김인식(insikkim@wi-a.com) ┼
│ 박종화 형
│ 안녕하십니까
│ 7년만에 다시 뵙습니다.
│ 조치원의 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에서 강연을 하시고
│ 저녁때 술을 새벽까지 같이 마셨지요.
│ 감기에 걸리셔서 끝내 많은 학우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 형은 노래를 부르지 않으셨어요.
│ 술을 드시면서 광주의 자취방에 있는 형수님에게 미안하다는 말
│ 을 아주 많이 하셨습니다.
│ 형수님은 편안하신지요.
│ 그때는 제가 일본유학을 마치고 바로 돌아온 때였습니다.
│ 형이 많은 것을 이야기 해주셨지만 전 지금 평범한 직장인으로
│ 있습니다. 죄송하고요....
│ 홈페이지를 늦게 발견했어요. 그때 형의 작은 검은 가방에 있었던
│ 많은 테이프들을 돈이 없어서 못샀지만 오늘은 좀 사가려합니다.
│ 건강하시고요. 추석 잘 보내세요.
│ 형은 우리를 기억하지 못할 지언정 형을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 생각합니다.
│ 좋은 노래 많이 만드시고요. 혹 내년 광주에서 뵐 기회가 있다면
│ 먼 발치에서 크게 박수를 치겠습니다.


210.117.76.164최석윤.  나도 기억을 할랑가 모르겠구만 [09/18-1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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