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04 05:55

화장실 간 학식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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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마
이런 글은 메일로 보내
우측 상단 메일 보내기 있잖아

오늘도 난 아침 6시 40분이다
하루같은 소리허네

삼백예순날을 하얗게 세고도
밤을 밤이라 말하지 않는 이
그가 바로 역사다
알면서 왜 그러냐
광주 와
술사발 한번 들게
아니면 내가 가든지

재곤형의 가정환경이 말이 아니다
여기다 말은 못하겠고
메일로 보내든지 하마
너무 심각해
강릉 갈 땐 말을 못했지만...

하옇든 멋있는 인간이야
버릴래야 버릴 수 없는
우리의 역사야

편찮으신 어머니
잘 정리하고(정리하란 표현?)
안되는 걸 의무나 오기로 풀려 하지 말자
이건 용기가 사라져서 하는 말이 아니다
우리답게 살자는 것이다

밝은 미래 또한
어디에도 없다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이란 걸 나는 이제사 알았다
나이 40에 말이다

같이 늙어간다고 말하는
너이기에
동지이기에
잘 풀어 나가리라 믿는다

한번 엎어져
코가 삐뚤어지게 술 한번 마셨으면 다시
털자
그리고 일어나자
나약하지 않은 학식이임을
항상 알면서도
이런 글을 남긴다

그리고
틈틈히 시 쓰는 일 게을리 하지 마라
자판기 두둘기는 연습도 더불어
그럼 다시
건투를 빈다
빛고을에서 종화가


================================
┼ ▨ 힘도 없고, 용기도 다하고 - 학식(vieen1312@hanmail.net) ┼
│ 요새 참 지겹게 삽니다.
│ 솔직히 비겁해지고, 비굴해지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 돈 앞에 여자 앞에 술 앞에 용기있는 놈 있으면 나오라고 외치고 싶지만 그 마저도 다한 느낌입니다.
│ 꼴딱 밤을 세우고 하얀 머리속이 되었습니다.
│ 잠도 지겹게 자봤으니 하루쯤 지겹지 않으려면 아예 안 자는 것도 현명할 것입니다.
│ 지겨워~~~ 지겨워~~어휴

211.190.112.70 종화: 흠... 지금 자고 있겠군 힘과 용기를 주실분들 리플 달아 주세요 [09/02-1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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