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8.30 00:17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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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분노'테잎을 듣고 또 들어 늘어져버렸지요
가끔 그 테잎을 듣고 싶다는 생각이 났다가 10여년 전의 테잎이라 그냥 포기했었는데 뜻하지않게 들어보는군요
그 감명과 전율이 느껴집니다
참 고맙습니다
가끔 놀러올께요

211.107.172.200 관리자: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그래도 우리들의 가슴에 남아있는 건 동시대를 함께 살아왔던 님들과 노래가 아닌가 싶습니다. 당시에 느꼈던 울컥 치솟던 전율... 노래를 듣고 있으면 다시 그때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종화님의 노래를 통해 동안 잊고 지내왔던 동지들의 만남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끔 말구요, 종종 놀러오세요!! [08/30-10:24]
210.114.154.84 박종화: 만나서 기뻐요 직접 얼굴 볼수 있는 시간 만들께요 [08/30-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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