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등짝땜시 환장허게 고생하고 있단다
재곤이 형도 마찬가지고
나는 물집이 등짝 전체에 생겨서 ....
자주 들러라

시 쓰는 일
그 자체가 고통인 것을
알만큼 아는 학식이 일 것을
초조하게 생각진 말고
....
================================
┼ ▨ 소주 생각나는 밤입니다 - 학식(vieen1312@hanmail.net) ┼
│ 징그럽게 퍼붓던 비가 그쳤네요.
│ 속초에서 탄 껍데기가 아직도 괴롭히고 있습니다.
│ 한꺼풀 벗었는데 또 거풀이 일고, 간지럽고, 요상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 씨디 나왔다니 형 축하드리구요.
│ 저도 하나 사야겠죠.
│ 시좀 쓸려구 노력하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습니다.
│ 자꾸 자고, 먹고하는 일에 온 신경이 다 갑니다.
│ 책 읽기도 싫고 생각하기도 싫고 지랄같습니다.


│ 시야, 미안하다

│ 시 쓰는 일이
│ 변비에 걸려 똥싸는 일 같다
│ 다 쌌다고
│ 밑까지 닦고 일어서면
│ 무언가 개운치 않다

│ 도로 변기에 앉으면
│ 헛심만 쓰고 마는
│ 변비 걸린 밑구녕 같다

│ 시야, 반나절
│ 똥간에 앉아야 찔끔 나오는 거니

│ 몇달만에 나온 시가 이렇습니다.
│ 형, 잘지내세요

│ 익산시 송학동 대한훼미리아파트 2/205
┼ ┼
?

  1. 박종화의 시서화음 - 한글소나무

  2. No Image notice by [종화] 2020/09/15 by [종화]
    Views 68 

    창작 30년 기념작 ..사색30

  3. No Image notice by 박종화 2012/12/06 by 박종화
    Views 153 

    새 홈페이지는 계속 바뀌는 중입니다.

  4. No Image notice by 관리자 2010/10/26 by 관리자
    Views 433 

    음반과 책들!

  5. No Image notice by 관리자 2007/10/03 by 관리자
    Views 6745 

    박종화인터뷰기사 - 창작20년

  6. 공연소식 듣고 반가움에..

  7. 형님

  8. No Image 26Jan
    by 김성우. 김현호
    2008/01/26 by 김성우. 김현호
    Views 218  Replies 1

    우연찮은 만남... 나중에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라며..

  9. 대포의 나라 -노래

  10. No Image 26Jan
    by 늘푸른
    2003/01/26 by 늘푸른
    Views 216 

    목숨을 걸고 - 이광웅 시

  11. No Image 11Jun
    by 노을이
    2003/06/11 by 노을이
    Views 213 

    [re]RTV 노래가 있는풍경 - 나는나답게 (박종화편)

  12. 형님 공연 잘 끝나셨지요.

  13. 영인입니다

  14. No Image 12Dec
    by 참사랑
    2007/12/12 by 참사랑
    Views 209 

    민중가요 작곡가 김호철 후원회 발족 및 축하공연 '참사랑'

  15. No Image 18Sep
    by 관리자
    2002/09/18 by 관리자
    Views 209 

    Re..음반 주문합니다.

  16. No Image 19May
    by 창두
    2009/05/19 by 창두
    Views 207 

    글 가져갑니다.

  17. 돌아와서

  18. No Image 13Mar
    by 임성준
    2008/03/13 by 임성준
    Views 206 

    이 글 지우지 말아 주세요. 중국의 인권실상입니다.

  19. No Image 13Sep
    by 관리
    2002/09/13 by 관리
    Views 204 

    무등일보 9.13

  20. No Image 25Jul
    by siara
    2002/07/25 by siara
    Views 204 

    어제 회식이 생각보다 늦게 끝나서..

  21. 밥 - 장석주

  22. No Image 10Aug
    by 박종화
    2002/08/10 by 박종화
    Views 202 

    Re..소주 생각나는 밤입니다

  23. No Image 09Aug
    by 사과꽃향기
    2006/08/09 by 사과꽃향기
    Views 201 

    삼계탕 드세요

  24. No Image 10Aug
    by 바우
    2002/08/10 by 바우
    Views 200 

    와.. 첨 뵙습니다..

  25. 달님(시)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0 Next
/ 40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