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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에...
멋도 모르고 민중 가요들을 따라 불렀었죠.

단순히 가사가 좋아서...멜로디가 좋아서...
그저 집회에서...
술자리에서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누가 만들었는가에 대해서는 무관심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조금 더 깊이 민중가요를 접하게 되었을 때...
박종화님의 이름을 알게 되었죠.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종화님의 노래가...
첫번째로
파랑새 고...
그리고 투쟁의 한길로 와 바쳐야한다 를 좋아합니다.

파랑새를 들으면서...
가슴에 피멍을 들게 하는 노래라고 느꼈고...

투쟁의 한길로 를 들으며...
민중가요도 이렇게 따뜻한 기분을 느끼게 할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바쳐야한다 를 들으며...
무엇을 얻으려면 무엇을 잃어야 한다는 의미를 깨달았죠.

아마 알게 모르게...
제 음악인생에 있어 종화님의 음악이 어떤 의미로서든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홈페이지에 와보니 희망새의 재현 선배와 절친이시네요...
정말 좋은... 대단한 선배죠...

노래와 시에 대한 이야기...
노래를 만들 때 가사에 대한 의미...
참 좋은 말씀 많이 얻었습니다.

아마...
언젠가 만나뵙게 될 날이 있을 것 같습니다.

삶의 치열함을 위해서 공장에서 일하신다니...
안이한 제 모습이 더 부끄러워 지네요...

아무쪼록 건강 잘 돌보시구요...
안녕히 계세요...^^
?
  • ?
    종화 2010.02.12 14:25
    확인할 시간도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시간 되는대로 어쩌다 한 번씩 확인하게 되네요 저는 영암에서 숙소생활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투를 빌어요 종화가 대불공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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