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22 22:14

오늘도 기냥

조회 수 620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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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기냥 기대는 마음으로 이곳을 두드립니다.
빗소리도 제 마음을 쿵쾅쿵쾅..... 자꾸 어지럽네요...

괜시리 옛생각에 젖어, 또 한번 그날들을 떠올려봅니다.

사~랑~ 영원한 사랑~~~      변치않을 동지여~~~

막걸리 한사발에 우리들의 진정을 함께 느끼고 싶은 오늘입니다.

술 한잔 한 마음에 주절... ㅠ.ㅠ 죄송^^

이글로 지금 제 마음을 대신할까 합니다.

다시 떠나는 날 - 도종환

깊은물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는 물고기처럼
험한 기슭에 꽃 피우길 무서워하지 않는 꽃처럼
길 떠나면 산맥 앞에서도 날개짓 멈추지 않는 새들처럼

그대 절망케 한 것들을 두려워하지만은 않기로
꼼짝않는 저 절벽에 강한 웃음하나 던져두기로
산맥 앞에서도 바람 앞에서도 끝내 멈추지 않기로
?
  • ?
    관리 2008.04.24 09:53
    비 오는 날은 파전에 막걸리 한 사발도 참 좋지요
    이 비그쳐야 술도 깨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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