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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구요
밥을 못 먹어서 배가 고파요 흑흑
그날의 오리고기가  무지 생각나네요
혼자 준비하시느라 어찌나 고생이 많으셨을런지
그 날 너무 낯이 뜨거웠답니다
죄송합니다------------;;;
술김에 한 약속 때문에 괴로우셨져? ㅋ
아쉽게 빨리 와야 했지만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곧 졸업에 국시도 봐야 하니 이것 저것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고민도 한 두가지 늘었네요 선배님덕분에 ^^
담엔 저희가 꼭 대접할게요
참 그리고 울 아이들은 지금 전수관에서 열심히 풍물치고 있을 터라
방명록 못 찾아 오더라도 넘 섭섭해하지 마세요^^ 전수관 나오면
알아서들 찾아올거에요~
다시 뵙는 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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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화 2005.08.05 16:50
    아항
    다들 전수가셨군요
    고학년이라 준비할 게 많겠어요
    매사 슬기롭게 잘 사시길 반란답니다
    볼때마다 즐겁게
    돌아서도 기쁘게
    언제나 웃을 수 있는 여유와 배짱을 배워가는 그대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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