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30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전엔 무작정 흐르고 싶었습니다
정체되는게 싫어서.
그런데 이젠 흐름을 좀 멈추고 싶어지네요
아마 너무 지친듯 합니다
그리운 말 한마디도
다른 이들을 사랑할 수 있는 가슴도
열리지 않고 흐를 수 가 없습니다
잠시 이쯤에서 쉼이 필요한 듯 합니다.
마음의 창을 닫고 잠시 나를 냉정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는 듯 하네요
늘 그리우면서도 그립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도
내 자신을 위해서도 한발자국 뒤쳐질 필요를 느낍니다.
건강하세요
?
  • ?
    종화 2003.12.08 15:39
    살다가 지쳤다고 느껴질 때면 참 버거워 지지요 왜냐구요 조금은 쉬고 싶지만 저로서는 쉰다는 것은 저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거든요 쉬지도 못할 것을 왜 지쳐가는지... 쉴수 있는 여유만 있다면 조금은 쉬었다 가세요 그렇지 않다면 별 수 있나요 머리 들이밀고 악착같이 사는 수 밖에요
    안봐도 본 것처럼 삽시다 종화가
  • ?
    사과꽃향기 2003.12.08 22:02
    그래요 쉬지 못한다면 지치지도 말아야겠지요. 시간과 사정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철없는 넋두리가 될 뿐인것을요.
    악착같이 살아야 겠습니다. 치열하게요. 안봐도 본것처럼 그렇게....
  • ?
    노을이 2003.12.08 23:06
    가다가 힘들면 쉬었다 가는거지..
    그렇게 악착같이 무작정 방향도 모르고 흘러가면 또 어디로 가는건지..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미안하다고 굳이 말하지 않으려네
    자네와 나의 거리가 그만큼 멀어진건가....
    아니면 내가 문을 닫고 있는걸까?

  • ?
    사과꽃향기 2003.12.09 11:47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저도 그만큼의 마음의 문이 닫혀있는지도 모르니까요.
    어쩌면 제가 노을님께 미안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
    종화 2003.12.19 13:38
    이쁜카드 잘받아보았습니다
    올 한해는 그 고마운 뜻과 함께 빛날 거예요
    답장 보내진 못하지만
    붉은 단풍보다 더 붉은 이놈의 마음을 전하면서
    답장 대신합니다 건강하세요

  1. 박종화의 시서화음 - 한글소나무

    Date2022.08.08 By[종화] Views512
    read more
  2. 창작 30년 기념작 ..사색30

    Date2020.09.15 By[종화] Views2485
    read more
  3. 새 홈페이지는 계속 바뀌는 중입니다.

    Date2012.12.06 By박종화 Views1674
    read more
  4. 음반과 책들!

    Date2010.10.26 By관리자 Views2294
    read more
  5. 박종화인터뷰기사 - 창작20년

    Date2007.10.03 By관리자 Views8100
    read more
  6. 12월 Book&Song - 손현숙 Folk&Poem 콘서트 안내

    Date2003.12.23 By민음협 Views137
    Read More
  7. 전주로 왔습니다.

    Date2003.12.22 Byhak Views648
    Read More
  8. 광주에 그리움과 아쉬움을

    Date2003.12.20 By사과꽃향기 Views230
    Read More
  9. (꽁알이따금씩) 첫방송, 꽁알거리는나날들...^^

    Date2003.12.19 By푸른살이 Views164
    Read More
  10. 청보리 3집 악보

    Date2003.12.18 By종화 Views211
    Read More
  11. [민중의소리주간종합뉴스] 국민배신정부, 독재로의 회귀

    Date2003.12.15 Byaaa Views231
    Read More
  12. [우리나라-이광석] 솔로음반 "포장마차에서.." 발매!!!

    Date2003.12.12 By우리나라 Views319
    Read More
  13. 서울의 아침

    Date2003.12.11 By자주빛 Views396
    Read More
  14. 종화님

    Date2003.12.10 By불편한 사람 Views302
    Read More
  15. 잘 내려가셨나요?

    Date2003.12.08 By노을이 Views323
    Read More
  16. 물처럼 흐를 수 있다면

    Date2003.12.07 By사과꽃향기 Views430
    Read More
  17. 처음으로

    Date2003.12.06 By사과꽃향기 Views660
    Read More
  18. 서울에 계시는군요

    Date2003.12.05 By민주 Views421
    Read More
  19. [전쟁과평화] 12월27일(토) 저녁7시

    Date2003.12.03 By우리나라 Views186
    Read More
  20. 고맙씁니다.^^

    Date2003.12.01 By종화사랑 Views671
    Read More
  21. 부탁하나만....^^

    Date2003.12.01 By종화사랑 Views1051
    Read More
  22. 어 ! 악보창고가 풍부해지려나봐요

    Date2003.11.25 By종화 Views304
    Read More
  23. 주말에 시간 없었네요

    Date2003.11.24 By학식 Views175
    Read More
  24. 범민련의 길

    Date2003.11.21 By종화 Views538
    Read More
  25. [나팔꽃 콘서트] 부천공연 -11.28

    Date2003.11.21 By부천문화재단 Views68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40 Next
/ 40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