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64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2003 이지상 겨울콘서트
"그리움과 연애하다"





그립다
..................

오늘은 이 말이
내가 걸었던 발자국의 수보다
더 많이 입가에 맴돌았다
은행잎은 저리도 노랗게 물들어 가는데
나는 이미 표적없는 낙엽이되어
말라만 간다

단 한시도 너를 잊은적은 없다
흔들리는 버스의 한 구석에서도
온 세상 빗물보다도 더 많은 눈물을 가진 너이기에
그 눈물 함께 나누마 손 내밀었으나
손 닿은 듯 조용히 돌아선 너이기에

첫눈 오신다는 말에 두리번 거리면
그리움만 발끝에서 채이는날

그립다
오늘은 네가 정말 그립다




일시 12월4일(목), 5일(금), 6일(토) 평일 오후 7시30문,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나들목 문화홀(정림BD지하)

기획 문화쉼터

문의 사람이 사는 마을 http://www.poemsong.pe.kr

예매 문화쇼핑몰 제이에스인포넷  http://www.jsinfonet.co.kr


?
  • ?
    종화 2003.11.09 22:31
    노을님 건강하시지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 위안삼아
    변명의 안부를 전합니다
    지상이네 집 상에도 못가보고 제가 왜 이러는지 몰라요
    가난뱅이가 뭐 이리 바쁜지...
  • ?
    노을이 2003.11.10 20:25
    저는 첫날 저녁에 다녀왔습니다. 노을이는 지상이 형네 마을의 통장이기도 하답니다.
    이번공연 망하면 안되는뎅..... 종화님도 응원해주세요


  • ?
    종화 2003.11.10 21:10
    시간을 내보도록 할게요
    종화누리집 식구들 사랑스런 후배님인 지상이 콘서트에 손잡고 갑시다
  • ?
    김회수 2003.11.11 19:48
    헛.. 노을이 님이 지상님의 마을 통장이세요? 저는 그냥 회원 김회수인데.. 잘부탁드립니다
  • ?
    노을이 2003.11.20 23:51
    고맙습니당.. 앗 김회수님..... 반갑구요 공연장에서 꼭 뵈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박종화의 시서화음 - 한글소나무 file [종화] 2022.08.08 361
공지 창작 30년 기념작 ..사색30 [종화] 2020.09.15 801
공지 새 홈페이지는 계속 바뀌는 중입니다. 박종화 2012.12.06 943
공지 음반과 책들! 관리자 2010.10.26 1662
공지 박종화인터뷰기사 - 창작20년 관리자 2007.10.03 7135
795 박종화독집(비겁하게사는법) 앨범 소개 관리자 2005.11.29 7609
794 민중가요페스티발 경기민예총 2007.10.04 6246
793 소풍가요 관리 2005.02.21 1162
792 2006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 놀이(遊)’ 소리축제 2006.08.08 1107
791 지금 (민중의소리) 방송 나가고 있슴 3 관리 2003.05.16 752
790 저만 그러가요? 1 설권환 2002.09.23 734
789 인사드립니다. 전흥수입니다 2 전흥수 2011.06.10 710
788 총무님께 부탁을 드립니다 1 늘푸른꿈 2002.11.08 703
787 3월 29일 오후 7시 박종화콘서트 1 관리 2003.02.27 692
786 잘 도착하셨습니까? 1 초록이 2003.11.16 682
785 음반을 보내주세요 1 김포시민 2002.09.17 682
784 3차분 발송완료 총무 2002.10.01 681
783 석입니다 1 2003.07.27 668
782 형님 늦은것같지만.... 1 김규표 2002.10.01 655
781 벌써부터 덥네요 1 김석준 2005.06.25 649
780 자유게시판 입니다. siara 2002.07.17 643
779 한번에 술한끼 왠아침 2002.12.07 633
778 박종화 선배님 감사드립니다. 1 범민련 남측본부 2005.03.09 627
777 ‘민족혼이 살아있는 뜨거운 역사이야기’ 가극 갈림길에서 가극단미래 2005.08.06 622
776 오늘도 기냥 1 들꽃 2008.04.22 62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0 Next
/ 40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