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이지상 겨울콘서트 "그리움과 연애하다" 그립다 .................. 오늘은 이 말이 내가 걸었던 발자국의 수보다 더 많이 입가에 맴돌았다 은행잎은 저리도 노랗게 물들어 가는데 나는 이미 표적없는 낙엽이되어 말라만 간다 단 한시도 너를 잊은적은 없다 흔들리는 버스의 한 구석에서도 온 세상 빗물보다도 더 많은 눈물을 가진 너이기에 그 눈물 함께 나누마 손 내밀었으나 손 닿은 듯 조용히 돌아선 너이기에 첫눈 오신다는 말에 두리번 거리면 그리움만 발끝에서 채이는날 그립다 오늘은 네가 정말 그립다 일시 12월4일(목), 5일(금), 6일(토) 평일 오후 7시30문,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나들목 문화홀(정림BD지하) 기획 문화쉼터 문의 사람이 사는 마을 http://www.poemsong.pe.kr 예매 문화쇼핑몰 제이에스인포넷 http://www.jsinfonet.co.kr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 위안삼아
변명의 안부를 전합니다
지상이네 집 상에도 못가보고 제가 왜 이러는지 몰라요
가난뱅이가 뭐 이리 바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