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가리
詩/김 양일
갈 숲 여울져 흐드러 지고
하얀 구름 넘실대는
순천만 갈대 밭 가로 지르는
줄기 줄기 푸른 물살
몸 띄워 물푸레질 하는 왜가리
볏 깃 새워 다듬질하고
길 떠난 님 그리워
한시도 눈 돌리지 못함은
휩쓸고 간 바람에 상처입은
지친 영혼의
숨죽여 흐느끼는
기다림이어야 했습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박종화의 시서화음 - 한글소나무
|
[종화] | 2022.08.08 | 81 |
| 공지 | 창작 30년 기념작 ..사색30 | [종화] | 2020.09.15 | 68 |
| 공지 | 새 홈페이지는 계속 바뀌는 중입니다. | 박종화 | 2012.12.06 | 153 |
| 공지 | 음반과 책들! | 관리자 | 2010.10.26 | 435 |
| 공지 | 박종화인터뷰기사 - 창작20년 | 관리자 | 2007.10.03 | 6746 |
| 275 | 올해의 계획은? | 종화 | 2003.01.04 | 96 |
| 274 | 옴니버스 콘서트 '소주 한잔' | 꽃다지 | 2004.11.16 | 64 |
| 273 | 와.. 첨 뵙습니다.. | 바우 | 2002.08.10 | 200 |
| 272 | 왔다가 1 | 서기 | 2004.07.29 | 62 |
| 271 | 왔다가 그냥가자니... ... | 강지연 | 2002.08.13 | 154 |
| 270 | 왜 그랬을까. 1 | 소여니 | 2002.10.24 | 90 |
| » | 왜가리 2 | 김 양일 | 2003.10.01 | 53 |
| 268 | 요즘 인터넷을 하다보면.. 3 | 김회수 | 2003.08.20 | 69 |
| 267 | 용서를 구해야겠어요 2 | 김양일 | 2004.01.06 | 90 |
| 266 | 우물안 개구리 6 | 파랑새 | 2011.06.17 | 116 |
| 265 | 우연찮은 만남... 나중에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라며.. 1 | 김성우. 김현호 | 2008.01.26 | 218 |
| 264 | 우연처럼 1 | 나그네 | 2003.11.19 | 71 |
| 263 | 운영위원회의 이주에 있습니다(2) | 종화 | 2002.11.19 | 87 |
| 262 | 울지마라 섬이여 | 김양일 | 2004.03.15 | 75 |
| 261 | 웃음의 엔돌핀 | 늘행복 | 2004.08.06 | 66 |
| 260 | 위환복 선생님께 | 종화 | 2002.10.09 | 115 |
| 259 | 유니텔 민가동 "노래로 크는 나무" 정기공연 | 노래나무 | 2003.03.19 | 55 |
| 258 | 유학식님의 시 1 | 총무 | 2002.10.01 | 78 |
| 257 | 음반 구입하고 싶습니다. 1 | hae1140 | 2010.10.25 | 160 |
| 256 | 음반 무사도착했습니다 5 | 제정숙 | 2002.10.02 | 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