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서야 할 때
詩/김 양일
겨우네 잠들어 있었다
이제사 깨어 일어난
가냘픈 생명의 숨 소리도 들었다
매말라 있던 들에도
산에도 아름드리 피어 일어난 들꽃의 생김 생김
가혹한 시련과 역경도
굴하지 않는 들풀의 생명력으로
다시 서는 들풀의 아름다움을 찬미한다
이제는 나도 일어 서야한다
나태함과 욕망의 찌꺼기에
하루 하루를 지배해 왔던 사욕의 옷을 벗어
저 척박한 땅의 한 모퉁이에
묻어 버리고 나는 일어서야 한다
단 하나의 희망일 지라도
단 하나의 빛줄기 일 지라도
그 희망을 찿고 빛을 찿아 일어서야 한다
詩/김 양일
겨우네 잠들어 있었다
이제사 깨어 일어난
가냘픈 생명의 숨 소리도 들었다
매말라 있던 들에도
산에도 아름드리 피어 일어난 들꽃의 생김 생김
가혹한 시련과 역경도
굴하지 않는 들풀의 생명력으로
다시 서는 들풀의 아름다움을 찬미한다
이제는 나도 일어 서야한다
나태함과 욕망의 찌꺼기에
하루 하루를 지배해 왔던 사욕의 옷을 벗어
저 척박한 땅의 한 모퉁이에
묻어 버리고 나는 일어서야 한다
단 하나의 희망일 지라도
단 하나의 빛줄기 일 지라도
그 희망을 찿고 빛을 찿아 일어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