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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최초의 민간급교류때
방북대표중의 1인으로 평양을 갔을때 

이별이 주는 말 
                                                                                     글,곡 :  박종화

  모든 평양일정을 마치고 돌아가기 위해  순안공항에 도착하니 눈물이었소
  천진난만한 아이들은 징징거리면서도 통일을 위해 힘써달라는 말 놓지않소
  아이들에게 또 만나자고 달래는 말한마디 해주지 못했소 어른답지 못했소

  이내터진 환송의 연호는 기쁨이 아니라 눈물 범벅에 가슴저린 절규가 되고
  미치도록 푸르게 살아있는 눈빛의 배웅은 잊을 수 없는 평양의 눈물 동포의 눈물
  너나할것없이 누구먼저없이 흐르는 눈물을 어쩌지 못했소 하늘만 바라봤소

  애써 눈물을 감추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소리내어 울고마는 나어린 처녀야
  젖어드는 슬픔이여
  이게 무슨 짓인가요 이것이 이 땅에서 살기위한 몸부림이 맞긴 맞는가요
  왜 왜 왜 왜 도대체 왜
  가슴 찢는 아픔을 담고서 돌아가기 위해
  부적절한 표정으로 어색한 눈빛으로 하염없이 바라봤소
  하염없이 바라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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