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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인생은 흙에서 왔다가 흙으로 돌아 간다 합니다.
인과관계가 그렇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사람들은 부단히
욕심을 가지고 치열하게 삶을 전개합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적으로 낙오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그것이 현실이고 본능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결과 명예나 부나 권력이나 모든것이 인간사 공통적인
관심사가 되고 그 곁에 다가설수록 우리들은 성공했다는
꼬리표를 붙여주게 됩니다.
어느 누가 어디쯤에 다가섰느냐의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는 이즈음 한 자연인 박종화를 보았습니다.
징하게 어눌하면서도 빈틈없는 논리,글과 노래와 시에 심취한
한 자연인 ......분단민족 아픔을 가슴으로 노래하고 시를쓰고
우리가 하나되는 그 날이 오면 부여잡고 실컷 울고 싶은 사람
박종화의 홈페이지 더 나아가 후원회가 무궁하게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방문 기념 선물 ......졸작시 한 편 올립니다.


나이테



나무는 기억하기 위해
산다.

몸부림 치는 와중에도
수많은 사연을 지켜본다.

잊지 않기 위해
자꾸만 금을 긋는다.

기억만큼 동그라미는
해마다 늘어 간다.

허옇게 속살 드러낸
사람들을 닮아간다.

나무는 어쩔수 없이
지구를 닮아 간다.





211.198.228.15 관리자: 우리들 모습에도 나이테가 있지요. 재선님도 아시겠지만, 나이 사십이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지요. 우리들의 나이테는 바로 우리 자신의 얼굴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연인.... 자연처럼 살아간다는 거... 한 때 저는 늘 푸른 소나무가 좋았더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봄되면 새순을 피웠다가 무렁무렁 잎을 키우고 그리고, 때가되면 떨어져 낙엽으로 뒹굴다 맨몸뚱이로 한 겨울을 나는 낙엽송이 좋아지더라구요. 나이가 들어간다는 걸까요? 님의 소식 좋은글 종종 들었으면 합니다. [08/29-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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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종화의 시서화음 - 한글소나무

  2. No Image notice by [종화] 2020/09/15 by [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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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 30년 기념작 ..사색30

  3. No Image notice by 박종화 2012/12/06 by 박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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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홈페이지는 계속 바뀌는 중입니다.

  4. No Image notice by 관리자 2010/10/26 by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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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과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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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화인터뷰기사 - 창작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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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8/13 by 강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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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러 들렀습니다.

  7. No Image 13Aug
    by 종화
    2002/08/13 by 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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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일부러 들렀습니다.

  8. No Image 13Aug
    by 강지연
    2002/08/13 by 강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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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왔다가 그냥가자니... ...

  9. No Image 11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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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8/11 by 진용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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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말로 오랫만일세!

  10. No Image 10Aug
    by 관리자
    2002/08/10 by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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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기독교방송 출연

  11. No Image 10Aug
    by 바우
    2002/08/10 by 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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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첨 뵙습니다..

  12. No Image 10Aug
    by 박종화
    2002/08/10 by 박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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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와.. 첨 뵙습니다..

  13. No Image 09Aug
    by 학식
    2002/08/09 by 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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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주 생각나는 밤입니다

  14. No Image 10Aug
    by 박종화
    2002/08/10 by 박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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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소주 생각나는 밤입니다

  15. No Image 03Aug
    by 김병호
    2002/08/03 by 김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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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올립니다 꾸벅^^

  16. No Image 03Aug
    by 종화
    2002/08/03 by 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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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인사올립니다 꾸벅^^

  17. No Image 26Jul
    by 종화
    2002/07/26 by 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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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잘드시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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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7/25 by si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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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회식이 생각보다 늦게 끝나서..

  19. No Image 20Jul
    by 박종화
    2002/07/20 by 박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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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하시는데요

  20. No Image 17Jul
    by siara
    2002/07/17 by si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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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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