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나는 종종 내가 쓴 글조차 보기가  역겨울때가 있다. 위선의 냄새가 풀풀 풍겨나오는 듯한 ... 것과  아직 배가 부르다.. 라는 느낌이 들때 난  내가 역겹다.

가을은 내 발에 밟히는 낙엽의 으스러지는 신음소리를 들으면서도  아무일 없다는듯 그렇게 가나 보다.

황토... 내가 처음 전라도 땅에 발딛으며 놀란건 그놈의 시뻘건 황토다.가도 가도 시뻘건 황토인것이 전율 그 자체였다.
그런데 지금은 그 황토가 어떤 느낌이냐면 온 가슴을 긁혀 갈갈이 찢겨 못견디고 심장의 동맥이 터져 나온 피!, 그자체로 보인다.

아! 이 찬란한 세상이여... 환장하게 찬란한 세상이여!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박종화의 시서화음 - 한글소나무 file [종화] 2022.08.08 67
공지 창작 30년 기념작 ..사색30 [종화] 2020.09.15 55
공지 새 홈페이지는 계속 바뀌는 중입니다. 박종화 2012.12.06 137
공지 음반과 책들! 관리자 2010.10.26 419
공지 박종화인터뷰기사 - 창작20년 관리자 2007.10.03 6733
375 박홍에 관한 기억-민중의소리(블러그)에서 펌 강정남 2003.10.14 70
374 혼자떠는 수다 강정남 2003.10.14 61
373 청보리 가사 (강정남씨 ) 1 송지연 2003.10.13 90
» 환장하게 찬란한 세상이여! 나도몰라 2003.10.09 71
371 바람이 분다,,,,,,,, 1 설권환 2003.10.08 78
370 미친듯 파고드는 그리운정 1 종화 2003.10.07 150
369 오은미님 종화 2003.10.07 71
368 청보리 가사 송지연 2003.10.01 86
367 청보리 송지연 2003.10.01 79
366 장군도 2 김 양일 2003.10.01 74
365 왜가리 2 김 양일 2003.10.01 52
364 벌써 9월이 가려 하네요.. 1 김회수 2003.09.29 67
363 향기 없는 꽃 김양일 2003.09.28 256
362 꽃다지와 함께 하는 가을밤의 작은음악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꽃다지 2003.09.28 43
361 마지막날 2 종화 2003.09.27 100
360 이 가을에 나는 1 김 양일 2003.09.21 54
359 종화님.. 1 김회수 2003.09.20 68
358 인권영화 정기 상영회 '반딧불'- 9월24,25일 <도시> 꿈꾸는 사람들 2003.09.20 45
357 빨리 올려주세요 레드 2003.09.18 62
356 칸쿤의 죽음-이경해 농민열사 추모 홈페이지 박찬숙 2003.09.13 50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40 Next
/ 40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