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럽다 꿈같다 우습다]

내 이름은 진아영

by 2019-11-25
가수연영석 앨범서럽다 꿈같다 우습다
작곡가연영석 작사가연영석
편곡가연영석 재생시간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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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턱이 없어 살았어 저 하늘로 치솟는 연기를 보았지

나는 겁이 났어 숨었어 총소리에 놀라 깨어보니 없었네

 

나는 총이 없어 몰랐어 왜 저들의 총이 나를 쐈는지

나는 씹지 못해 삼켰어 지금도 어디선가 총을 쏠 것만 같아

아 나의 문을 깊게 잠그고 혼자서 밥을 먹고 웅크리고 앉았네

 

아 이 상처를 감싸주던 하얀 무명천

아 이 아픔을 나는 풀어야겠어

나도 말해야겠어

 

나는 턱이 없어 삼켰어 이 미친 세월을 나는 삼켰지

나는 총이 없어 살았어 내 이름 내 이름은 진아영

 

아 이 상처를 감싸주던 하얀 무명천

아 이 아픔을 나는 풀어야겠어

나도 말해야겠어

 

나는 턱이 없어 떠났어 이 미친 세월을 나는 떠났지

나는 총이 없어 살았어 내 이름 내 이름은 진아영

내 이름 내 이름은 진아영 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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