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 2

by 단풍 posted Apr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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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김정아
작곡 김정아
가사 1. 지난 해 산으로 간 할아버지
흰 옷처럼 소 울음이 꽂히고
논밭에는 눈처럼 빚만 쌓이고
어린 것들은 떠나간다

2. 한 겨울 이는 높새바람
어린 송아지 구슬피 울어대고
내일이면 재너머 팔려가는데
빈들에서는 시린 바람
수록앨범 어머니의 손

소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