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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수
by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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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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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정성훈
작곡
정성훈
가사
이름을 뺐기고 번호로만 남은 사람들
흑백의 수의에 갇혀
푸른 하늘을 꿈꾸는 사람들
그들이 누구보다 조국을
사랑한 자들 이었다고 말하지는 않겠다
그들은 우리 중 가장 뜨거웠던 사람들
그래서 지금은
차가운 감방에 산다.
돌려주자 그들의 것을 그들에게
돌려주자 그들의 것을 그들에게
햇살 가득 반갑게 손을 맞잡을
간절한 눈빛을 위해
앙코르악보
앙코르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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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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