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시 | 김남주 |
---|---|
작곡 | 공영은 |
가사 | 바람 없고 숨 막히는 날 친구와 나 제방 걸으며 돌멩이 하나 되자 했다 그저 그런 돌멩이 하나 날 저물어 캄캄한 밤에 친구와 나 밤길 걸으며 불씨 하나 되자 했다 그저 그런 불씨 하나 강물위에 파문 하나 자그맣게 내고 새날 오면 이내 가라앉고 말 그런 돌멩이가 그때 난 묻지 않았다 돌에 실릴 역사의 무게 같이 할 벗 하나 있음에 나 그것으로 자랑스러웠다 풀숲 위에 개똥벌레쯤으로나 깜빡이다 새날 오면 금세 사라지고 말 그런 작은 불씨가 그때 난 묻지 않았다 불이 밀어낼 어둠의 자리 같이할 벗 하나 있음에 나 그것으로 자랑스러웠다 |
앙코르악보 | 앙코르악보 |
MIDI | MIDI |
수록앨범 | 윤민석과 함께하는 몇 가지의 실험 |
음악듣기 | https://youtu.be/9Ct-xTZo28U |